기술력(technic)의 차이가 만든 보호복의 새로운 진화
2020.11.16
기술력의 차이는 많은 것을 변화시킵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그동안 간과 되었던 ‘사람’이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람을 생각하는 기술력의 차이는 인간에 대한 배려에서 출발하였지만, 그 결과는 생산성 향상의 결과로 집약되었습니다.
근로자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는 회사의 책임의식은 업무 실적과 기분전환이라고 하는 이중적인 이슈의 밸런스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업무적 균형’ 이라는 책임의식에서 출발한 산업안전용품 전문브랜드 유한킴벌리 크린가드가 다양한 업무 환경으로부터의 방어는 물론, 근로자의 직무시 쾌적함까지 고려한 신개념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신제품은 그동안의 화학적 보호나 액체, 건식 미립자보호 등으로 부터의 방어의 기능에만 의존했던 보호복에 대한 개념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각종 작업 환경에서의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 되고 있습니다. 신개념 보호복은 오랜 동안 실제 작업 현장의 목소리를 리서치하고 그에 따른 제품 개발에 노력한 결과물인데요, 실례로, 2019년 작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작업 만족도 모니터에서 보호복을 장시간 입으면 땀 배출이 원할 하지 않아 불쾌감이 들고, 결과적으로 업무 효율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답변을 다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에 착안하여, 유한킴벌리는 땀 흡수 특허 원단을 개발하였고, 유해물질이 많은 환경에서 보호복을 입어야하는 작업자에게 쾌적함을 향상시켜 업무 효율을 증진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원단의 땀 흡수 및 건조 성능은 과학적으로 증명을 위하여, 고성능 스포츠웨어 (코어텍스) 평가에 주로 사용하는 수분제어특성 분석법(AATCC 195, Moisture Management)을 이용하였습니다. 테스트는 신제품 원단에 대한 수분흡수시간, 흡수량, 흡수면적, 흡수속도 등을 측정하여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행되었고, 다른 보호복과의 혁신적 차이를 보이는 그 탁월한 기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보호복 본연의 기능인 유해물질 방어는 물론, 사용자의 업무 쾌적함과 편안함을 희생하지 않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보호복이 가질 수 있는 기능의 최대치를 이끌었다는 평가입니다.
그동안 유한 킴벌리는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소비자편에 서서 제품 개발에 임하자’라는 모토를 가지고 지속적인 제품개발에 임하였습니다. 사람을 중심 이슈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기술력의 변화를 이끌었으며, 기존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은 신개념 보호복의 출시로 이어졌습니다. 사용자와 함께 움직이고 숨을 쉬도록 설계되어 작업자에게 쾌적함을 주는 이번 신제품 보호복은 다른 PPE와의 차별화를 통해 기술력의 진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